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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 태극기 휘날리며, 국제시장, 알포인트

by 데이터이야기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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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인간의 다양한 면을 보게 해 준다. 이번에는 전쟁이다. 한국전쟁, 2차세계대전 등 각종 전쟁이 지구촌에 발생했다. 우리 인간은 우리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택한 전쟁은 그 영향이 너무 강하다. 가족도 집도 재산도 그 전쟁은 우리가 가진 많을 것을 가져간다.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국제시장", "알포인트" 3편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전쟁의 배경 그리고 주인공에 대해 살펴보겠다.

 

 

 

1. "태극기 휘날리며" (2004)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남북한 간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과 북, 두 국가 간의 충돌과 화해의 과정을 모토로 하고 있다. 전쟁의 배경은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 간의 긴장과 대립이 이어지던 시기이다. 주인공은 '진태'라는 군인이다. 그는 가족의 이산, 국가적 이상, 정치적 갈등 속에서 갈등과 운명을 겪는다. 주인공은 동생 '진석'이 있다. 형제는 전쟁이 일어난다는 '호회'를 접하게 된다.

그 형제는 갑작스럽게 전쟁터로 징집이 된다. 징집되자 말자 그들이 투입된 곳은 국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이었다. 동생과 같은 소대에 배치된 ‘진태’는 학생인 동생의 징집해제를 위해 대대장을 만난다. 그는 동생의 제대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되지만, 그것이 끝내 생각지도 못한 운명의 덫이 두 형제를 마주하게 한다.

 

2. "국제시장" (2014)

영화 국제시장은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주인공 덕수가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에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가는 이야기이다. 근데 왜 국제시장이고 '꽃분이네'인가?

영화는 1950년 6.25전쟁으로 시점을 옮긴다. 함경도 흥남시에 살던 덕수(황정민)네 가족은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된다. 중공군이 마을을 침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은 피난길에 오른다. 피난길에 덕수는 데리고 있던 여동생의 손을 놓치게 된다. 아버지는 그 여동생을 찾으러 가면서 고모가 있는 국제시장 ‘꽃분이네’ 가게에서 만나기로 한다. 국제시장 전쟁이야기의 주 무대가 아닌, 가족을 기다리는 무대인 것이다.

주인공 덕수는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독일에 광부로 떠난다. 거기서 아내인 ‘영자’(김윤진 분)를 만난다. 그는 ‘선장’이 되고 싶었던 오랜 꿈을 접고 다시 한번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으로 건너가 기술 근로자로 일하게 된다. 가족을 위해 그 무서운 전쟁터에 간 것이다.

 

3. "알포인트" (2004)

영화 "알포인트"는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호로영화다. 1972년의 베트남은 전쟁의 막바지 시기에 이른다. 이 시기에 한국군 1개 소대가 알포인트에 파견을 가게 된다. 이유는 실종된 병사가 보내는 신호를 기반으로 그 병사를 찾는 임무다. 하지만 그 신호는 6개월 전 부터 계속되고 있었다. 실종된 병사들은 보이지 않는다. 파견된 소대에는 무서운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6개월 전부터 계속된 신호는 사단본부 통신부대에서 들려왔다.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려온 것이다. 그 목소리는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구조요청이 들려온 것이다.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전쟁의 참화를 호러로 전환한 영화다.이 영화는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되었다.


이러한 영화들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잠전한 국군을 다루며, 각각의 작품은 전쟁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헌신적으로 싸우며 인간의 용기와 갈등, 희생 그리고 전쟁의 참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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